대전 중구 오류동, ‘치매 걱정없는 오류동’ 선포식 개최
대전 중구 오류동, ‘치매 걱정없는 오류동’ 선포식 개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2.11.01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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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정복지센터 최초...“치매는 예방이 최선의 치료입니다!”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중구 오류동은 1일 치매 예방 선도마을을 만들기 위해 ‘치매 걱정없는 오류동’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 걱정없는 오류동’ 선포식에서 인사말 하는 김광신 중구청장
‘치매 걱정없는 오류동’ 선포식에서 인사말 하는 김광신 중구청장

이날 선포식에는 김광신 중구청장을 비롯해 구의회 의원, 지역주민, 치매 관련 기관으로 구성된 치매파트너 봉사대가 참석했다. 진행은 ▲치매파트너 결의문 낭독 ▲치매 예방 활동 다짐 릴레이 ▲관내 경로당(4곳) 회원들의 치매 사업 성금 전달식 순으로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교구 체험 ▲자기혈관 숫자알기 ▲두피마사지 ▲건강지압 등을 운영했다.

한편, 오류동은 서대전지구대, 문화119안전센터 등과 치매 환자 실종 예방, 조기 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 가정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치매 극복 선도기관에 등록하기 위해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며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치매 걱정없는 오류동’ 선포식 모습
‘치매 걱정없는 오류동’ 선포식 모습

이금하 동장은 “오류동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2%에 달하는 지역인 만큼, 대전시 동 행정복지센터 최초로 치매예방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치매가정과 지역주민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치매 걱정 없는 오류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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