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활발'
청양군,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활발'
  • 서지원
  • 승인 2011.11.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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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연간 최대 3천만원 기타 암종 연간 최대 2천만원

청양군(군수 이석화)보건의료원은 국가암조기검진사업을 통해 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에 대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 이석화 청양군수
의료원은 소아·아동암환자, 성인 암환자,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투병생활, 나아가 암 치료율 향상을 위해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소아·아동 암환자는 18세 미만인 자로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는 소득·재산조사 시행 후 선정하게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백혈병의 경우 연간 최대 3천만원, 기타 암종의 경우 연간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성인 암환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만 18세 이상의 전체 암환자, 건강보험가입자(직장가입자6만8000원, 지역가입자7만8000원 이하인 자)로서 국가암 조기검진을 통해 암으로 확인된 자가 대상이다.

건강보험가입자 중 해당자는 법정본인부담금 연간 최대 200만원, 의료급여수급자 중 대상자는 최대 220만원까지 3년간 지원받으며, 폐암환자의 경우도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보험료 부과액 평균금액이 직장 가입자는 6만8000원, 지역가입자는 7만8000원 이하 환자에게 100만원씩 3년간 지원해 준다.

이에 해당하는 암환자는 구비서류를 지참한 후, 보건의료원 지역보건담당(☎940-4542)로 상담 후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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