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경영학과장 최도영 교수가 최근 저서 「품질경영 캡스톤 디자인」(신영사)을 출간했다.
책은 품질경영의 여러 분야 중 품질문제 해결 및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방법론 학습을 위해 개발된 교재로, 계량적·통계적 도구들을 최소화해 학부수준의 학생들도 쉽게 학습할 수 있게 했다. 나아가 중소기업 현장에서도 Quick Start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방법론을 재구성했다.
또 대학 학부과정에서 ‘캡스톤디자인’ 등 산학연계형 교과목의 품질개선 프로젝트 수행 시 활용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저술됐으나, 최근 몇 년 전부터 활발히 수행되고 있는 사회문제 해결형 프로젝트 수행 시 가이드북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 최도영 교수는 “학생들의 경영학 이론에 대한 실무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대전대 경영학과에서는 수년전부터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개설하고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으나, 학부생들 수준에서 참고할 만한 자료들이 많지 않아 수년간의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방법론과 사례를 포함해 책을 집필하게 됐다”며
“수업시간에도 학생들에게 늘 강조하는 바지만, 품질경영의 이론과 기법들이 기업운영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얼마나 유용한 것인지 독자들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큰 보람일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최도영 교수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운영관리/경영정보)를 취득했다.
과거 IBM Global Technology Services에서 IT인프라 최적화와 관련한 고객 서비스 및 기술영업을 담당했고, 이후 LG CNS㈜에서 데이터센터 해외사업팀장, IT아웃소싱 사업팀장을 거쳐 현재 대전대학교 경영학과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생산관리, 품질경영 캡스톤디자인, 경영통계학, 머신러닝 등을 강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