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허정윤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은 지난 8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보훈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 음악회는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보훈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2021년도에 창단한 보훈오케스트라가 대전봉사체험교실과 함께 주관하고 호국보훈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행사이다.
이 날 공연은 ‘베토벤, 국악을 만나다’ 라는 타이틀로 보훈오케스트라와 퓨전국악그룹 풍류가 협연하여 베토벤 교향곡 1번 다장조, 작품, 21 1악장을 시작으로 실크로드, 다함께 부르는 아리랑 등 9곡이 국악과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였다.
김상희 대전지방보훈청 직무대리는 “감동이 있는 멋진 밤을 국가유공자와 일반시민과 함께 할 수 있었다.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있게 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국가유공자 한 분 한 분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감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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