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김진오 대전시의원(국민의힘·서구1)이 옥외행사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10일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시민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태원 압사사고는 일어나서는 안될 안전사고였다”며 “우리시도 공연·축제 등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대해 반드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가 주최·주관하는 행사 뿐 아니라 시의 출자·출연기관 및 시가 보조금을 지급하거나 후원하는 행사에 대해서도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주최·주관이 없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임(크리스마스 시내 중심가 거리, 곧 개최될 카타르 월드컵 거리 응원 등)이 충분히 예상될 수 있다”며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한편 김진오 의원은 지난 7일 ‘대형복합건축물 화재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관련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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