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 대전시의원 "홀덤펍을 이용한 불법도박 시가 앞장서서 근절해야"
이용기 대전시의원 "홀덤펍을 이용한 불법도박 시가 앞장서서 근절해야"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11.10 2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의회 이용기 의원
대전시의회 이용기 의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최근 대전시 젊은층에서 흥행하고 있는 신규 놀거리인 홀덤펍을 가장한 불법도박 행태를 지자체가 나서서 근절하는 캠페인을 전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용기 대전시의원(국민의힘·대덕구3)은 10일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시민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에 약 30여 개의 홀덤펍이 있고 이는 젊은층 사이에서 새로운 놀거리로 각광 받고 있다"면서 "허가받은 대로 건전하게 운영되는 곳도 많지만 일부 업소에선 현찰이 오가는 사실상 도박판이 벌어지고 있는 곳도 있다"고 설명했다.

대전 도심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홀덤펍 중 일부 불법영업을 하고 있는 업소는 시민들에게 사행심을 조장하고 있다는 것이 이 의원 주장이다.

이 의원은 "대전시 시민안전실 소속인 민생사법경찰과가 나서 홀덤펍 업소와 업소를 찾는 손님들에게 현금이 오가는 게임은 불법임을 정확히 인지시키고 근절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실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