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 12일 확정된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13일 도당에 따르면 150여 개 국가 1만 5천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축제인 세계대학경기대회의 이번 충청권 유치에 따라 약 2조 7천억 원의 경제효과가 예상되고, 충청권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며, 충남 12곳의 경기장에서는 각종 경기를 진행함으로써 스포츠 인프라의 수준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도당 관계자는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220만 충남도민과 함께 충청권 최초의 국제 종합스포츠 경기 대회 유치를 적극 환영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의 토대가 더욱 단단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청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도당은 성공적인 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를 위해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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