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간부공무원들, 체납 세금 징수 나서
대덕구 간부공무원들, 체납 세금 징수 나서
  • 이재용
  • 승인 2011.11.28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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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현장 징수기동반 구성해 지방세·자동차세 등 체납 세금 징수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경기침체와 체납액 증가로 인해 구재정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간부공무원(본청17개 팀장)들이 12월 한달동안 현장 징수기동반을 구성해 체납세금 징수에 나선다.

▲ 정용기 대덕구청장
구는 이를 위해 10월말 현재 지방세 체납액 71억중 200만원이상 고액체납자 34.7%와 자동차세 체납자 38.1%에 대해 구본청 17개 부서 팀장들이 고액체납자 현장방문 징수독려 및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추진한다.

대덕구는 고액체납자에 대하여는 집중적인 납부독려와 함께 부동산․채권압류․관허사업제한 신용정보 제공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예고한다. 이어, 자동차세 체납 자동인식시스템 차량에 탑승 번호판을 영치하고, 상습 체납차량은 현장 인도명령후 자동차공매를 실시해 고질적인 자동차세 체납자를 근절시킬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앞으로도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시 간부공무원이 체납세금 징수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등 직원들과 함께 재정위기 극복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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