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청남도여성가족연구원은 선문대학교 사회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봉사 관련 프로그램 협력 및 정보교류를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15일, 10시 30분에 선문대학교 사회봉사센터에서 조양순 충남여성가족연구원장과 강동훈 선문대학교 사회봉사센터장, 오용선 선문대학교 사회봉사센터 차장, 송미영 충남여성가족연구원 기획조정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크라이나 고려인 피난동포 지원, 양성평등 관련 주요 법정 의무교육 프로그램 연계와 더불어 사회봉사 관련 프로그램 정보교류, 여성가족, 사회봉사 등 주요정책 관련 세미나, 워크숍 공동개최 등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업무협약 체결 후, 25일에 충남여성가족연구원이 주최하는 「2022년 홈커밍데이: 우크라이나 고려인 피난동포 충남에서 함께 살기」사업에 선문대학교 사회봉사센터가 공동협력을 할 예정이다. 사회봉사센터의 20여명의 학생들이 우크라이나 고려인 피난동포 환대 및 우크라이나 고려인 피난동포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조양순 원장은“업무협약을 토대로 두 기관의 상호 발전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사업이 지속되길 바란다. 특히,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모국인 한국으로 건너온 우크라이나 고려인 피난동포가 많아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우크라이나 고려인 피난동포에 대한 인도적인 지원방안에 대한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훈 센터장은“선문대학교와 충청남도여성가족연구원이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기여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과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