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산타’ 한화에너지 임직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난방비 전달
‘에너지 산타’ 한화에너지 임직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난방비 전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11.30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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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화에너지 주식회사가 에너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그에 따른 후원금 1000만원을 3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에 전달했다.

한화에너지주식회사 본사에서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왼쪽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정아 팀장, 박미애 본부장, 한화에너지 임직원)
한화에너지주식회사 본사에서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왼쪽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정아 팀장, 박미애 본부장, 한화에너지 임직원)

한화에너지주식회사는 국내 근무하고 있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걸음기부 챌린지를 진행했다. 올 한 해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챌린지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누적 걸음 수 목표인 8천만보를 100% 달성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의 겨울철 난방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15년차를 맞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연말 대표 캠페인으로, 지난해 세종에서만 선물비와 주거비 등으로 아동에게 약 7천만원이 지원되었다. 한화에너지는 작년에도 임직원 비대면 걸음기부 챌린지를 통해 에너지 소외계층 아동에 1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한화에너지 사회공헌 담당자는 “올해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후위기에 더욱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에 후원금을 전달하여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미애 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한화에너지 임직원들의 선한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올 겨울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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