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 및 행복 추구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비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산림치유원은 산림의 치유 효과를 통한 국민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 영주시 봉현면에 있는 치유원은 산림치유 체험, 연구, 교육 기능 등 모든 국민이 산림복지서비스를 향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엄지척을 받고 있다.
소백산 자락에 산세를 그대로 살리고 아름다움 풍광을 담아 조성한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은 숲과 함께 국민 행복을 키우는 산림복지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자연의 다양한 치유 인자를 활용해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을 위해 적절한 운동과 생활 습관 개선방안을 제공하여 건강을 유지·증진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예천 운영본부는 장기체류자를 위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숙박시설 예천 문필마을이 있고, 명상과 다도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시설 산림 치유문화 센터가 있으며,
다양한 자극을 주어 혈액순환 촉진 및 면역력 증진을 돕기 위해 조성한 정원 맨 말 치유정원이 있고,
백두대간 소백산 자락의 다양한 수종을 감상할 수 있는 무장에 데크로드 문필 데크로드가 설치돼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충청뉴스 최형순 본부장을 비롯한 6가족 12명은 치유원을 찾아 숲속의 다양한 걷기 활동으로 숲 치유에 나섰다.
이날 숲 해설사는 우리가 보기에는 앙상한 가지들이지만 가까이 가서 보면 겨울 눈들이 벌써 이제 맺히기 시작한 것을 관찰도 하고 겨울철에도 나뭇잎이 붙어있는 소나무와 낙엽송을 관찰할 것을 안내했다.
문드래미 길은 향기 치유정원과 문필마을을 연결하는 숲길로서 울창한 숲속에서 새노래를 들으며, 피톤치드를 체험할 수 있는 숲길이다. 문드래미 길은 옛부터 문필지역 주민들이 풍기시장으로 왕래하던 옛길이다.
이날 일행은 숲 해설사의 구수한 해설과 함께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숲을 벗 삼아 거닐면서 깨끗한 공기와 경관에 최고를 연발하며, 시간이 나면 언제든지 다시 찾을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