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복환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대전시의회, 복환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 이재용
  • 승인 2011.12.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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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근 의원, "아동복지시설 본예산 운영비 전액 확보 할 것" 주문

대전광역시의회(의장 이상태)는 8일, 오전 10시 부터 ‘제198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12년도 대전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심사했다.

▲ (왼쪽부터) 남진근, 권중순, 김종천, 오태진, 김동건 시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필응)는 제3차 회의를 열고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2012년도 대전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남진근 의원(동구1)은 “아동복지시설수가 금년도 보다 1개소 늘어났는데, 내년도 예산을 금년도와 동일하게 계상한 이유가 무엇인지”묻고 “부족한 예산을 추경에 조금씩 확보할 것이 아니라, 가능한 본예산에 운영비를 전액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기성종합복지관 금년도 이용실적과 내년도 기능보강 내용이 무엇인지”묻고 “기성종합복지관 운영 실적에 비해 무기 계약직 추가 채용 등인건비(19인) 예산 845,663천원은 과다하다”며 이에 따른 산출근거 자료를 요구했다.

권중순 의원(중구3)은 “시립노인전문병원 버스구입비 및 경로식당 무료급식 사업 등의 노인복지정책에 대한 현황을 묻고, 예산의 범위에서 충분한 검토를 하는 한편, 향후 확대방안이 무엇”이냐고 질의했다.

김종천 의원(서구5)은 “대전시와 목상동 주민간 체결한 주민복지협약(2002. 5. 13)에 따른 난방열 사용료 지원 예산은 지원 기간도 명시하지 않고 무작정 지원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협약내용에 대해 문제점이 없는지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서구입비관련, 상임위원회에서 도서구입비가 삭감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고 “전액 예산 삭감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비책은 무엇이냐”고 질의했다.

오태진 의원(대덕구3)은 “14,400가구의 시각․청각장애인들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 가구수가 너무 적다”고 지적하며, “향후 좀 더 많은 장애인의 가구수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예산 확대방안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동건 의원(교육3)은 의료관광국제컨퍼런스 개최에 대해 그동안의 진행상황과 성과를 질의하면서 “전문성을 요하는 행사인 만큼 대학교와 병원측 관계자들과 연계해 자문 및 충분한 검토를 거쳐 알차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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