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교민 포용한 이곳이 국립경찰병원 최적합지"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는 지난 2일 초사동 일원에서 국립경찰병원 건립 후보지 현장실사단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아산시의회 의원들은 국립경찰병원 후보지 현장 확인을 위해 방문한 실사단에게 ‘국립경찰병원 아산시 유치 강력 촉구’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경찰인재개발원에 우한 교민을 포용한 곳인 만큼 다시 한번 아산시 유치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은 “국립경찰병원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의 충남지역 공약사항으로서, 공공 의료복지 강화와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중부권 거점 국립 경찰병원 설립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산시의회는 지난 10월 11일 임시회를 통해 국립경찰병원 아산시 유치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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