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재단, 서구청서 '사랑의 리퀘스트' 후원금 전달
어린이재단, 서구청서 '사랑의 리퀘스트' 후원금 전달
  • 이재용
  • 승인 2011.12.09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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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용 구청장 "지원 시급 세대 적절한 지원 되도록 노력할 것"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9일 대전 서구청을 방문해 박환용 서구청장, 최명옥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및 관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리퀘스트’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 서구청의 의뢰로 어린이재단이 '사랑의 리퀘스트' 후원금을 모아 전달했다.
이날전달된 후원금은 총 1천5백만원이며 후원금을 전달받은 어린이는 정부보조금과 할머니가 주워오는 폐지를 팔아 생계를 꾸려가는 어려움 속에서 아버지가 이틀에 한번 신장 투석을 받아야 하는 의료비 부담까지 있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런 사연을 알게 된 서구청의 의뢰로 ‘사랑의 리퀘스트’ 후원금을 지원받게 돼 의료비 부담을 덜고 생활의 안정을 찾게 된 것.

박 서구청장은 “‘사랑의 리퀘스트’ 후원금이 방송을 보고 십시일반 참여한 시민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여진 후원금으로 알고 있다”며 “지원이 시급한 세대들에게 적절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내의 어려운 세대를 더욱 주의깊게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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