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원 연구모임, ‘물관리체계 개선’ 토론회 개최
천안시의원 연구모임, ‘물관리체계 개선’ 토론회 개최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12.08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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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물 공급하는 수자원 확보 방안 토론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의회 의원연구모임(권오중, 김명숙, 김미화, 김영한, 류제국, 이병하, 정선희 의원)은 지난 7일 시의회에서 천안시 물관리 인프라 운영 개선 및 보다 깨끗한 수자원 확보 방안에 대한 '천안시 물관리체계 개선 정책연구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연구토론회 기념사진/천안시의회 제공

이날 토론회는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 한국수자원공사(충남지역협력단) 및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의원연구모임 정책연구과제 중간보고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 등의 환경대응에 타 지자체와 유기적인 수자원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효율적인 물공급 방안으로 첨단 스마트 설비를 도입해 나날이 확대되는 물공급 수요량을 예측하고 대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 이병하 의원은 "천안시 물 관리체계 개선에 중요한 것은 계속 늘어나는 물 수요를 원활히 받쳐줄 수 있는 보다 규모 있는 댐의 연계"라며 "필요한 지역 간 관망 연결사업에 대해 지금부터 속도감 있게 정책적 접근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관계부서에 강조했다.

박종갑 의원(의원연구모임 대표)은 "유한자원인 물의 확보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문제이며, 향후 천안시의 미래발전 가치를 생각한다면 지금부터 관계연구를 긴밀히 추진해야 한다"며 "바람직한 정책이 창출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모두가 연구에 호응하고, 체계적인 담론이 쌓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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