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8일부터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2022 한국감사인대회(사단법인 한국감사협회 주관)’에서 ‘사회적가치 실현 최우수 기관상’과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등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발달장애 디자이너의 재능기부를 통한 ｢천사의 재능｣ 메달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고용 기업인 ‘키뮤’에 사용료를 지급하고 키뮤는 이 수익금으로 발달장애인들을 추가 고용했다. 조폐공사는 또 수익금 일부를 발달장애인 교육 지원에 기부하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 상생결제 이용금액 확대, 납품대금 결제지연 방지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노력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 ‘사회적가치 실현’ 부문에서 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또 상시모니터링 시스템 개선을 통한 사전예방 기능 강화, 데이터 기반 감사를 통한 내부감사 선진화 추진 등으로 감사 시스템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해원 차장이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조폐공사는 지난해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청렴윤리부문 기관 최우수상’과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을 받은 바 있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상과 감사인상을 받게 됐다.
공사 김동욱 상임감사는 “공사의 사회적가치 실현과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함께 감사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통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며 “감사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 시켜 경영에 대한 견제와 지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