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가 연말을 맞아 실시되는 정부의 각종 평가에서 호성적을 거두면서 연일 우수기관 선정, 장관상 수상 등으로 잔칫집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서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2011년도 기초생활보장사업‘ 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1년도 산림분야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더욱이 이날 행정안전부가 주관으로 열린 ‘2011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중앙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하루에 세가지 경사를 맞게된 것.

이 중 ‘2011년도 기초생활보장사업‘ 기관평가는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발굴, 수급자 급여조정, 긴급 복지지원, 한시생계보호자 종료자 지원실적 등 기초생활수급자의 적절한 사후관리와 기초생활보장 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로써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사회 취약계층의 문제 해결을 위한 서구의 적극적인 활동이 돋보인 사례이다.

한편, 서구는 보건복지부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기관 선정, 남선공원체육관에 대한 우수공공체육시설 지정, 보건복지부 ‘2011년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평가’ 종합부문에서 최우수기관 선정, '2011 생생도시 경연대회' 종합부문에서 국무총리상 등 연이은 수상으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