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가 7~9일 치러진 조직 선거를 통해 제22대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지부장에는 대전상지초 김현희 교사(40)가, 사무처장에는 대전신흥초 최선영 교사(35세)가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내년부터 2년이다.
두 당선인은 “학교 현장과의 접촉면을 늘려 교육권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새로운 전교조를 표방하겠다고 밝혔다.
당선인이 밝힌 핵심 공약은 단체협약 확실 이행, 교원 업무경감을 위한 정책대안 마련, 교권 보호 TF팀 운영, 조합원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 민주적 학교 공동체를 위한 기반 조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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