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전통문화 꽃 피울 공간, '세종전통문화체험관'
우리의 전통문화 꽃 피울 공간, '세종전통문화체험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12.14 2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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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 가정 초청 한국 불교 체험하는 프로그램 운영
- 누구든 와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마련
- 한국적인 경치가 듬뿍 담겨 있는 건물에서 우리의 풍류와 멋 즐겨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 세종동에 자리한 전통문화 체험관은 세종 도심에서 멀지 않은 자연공간, 전월산 자락에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꽃 피울 공간이다.

전통문화체험관 관장 동환 스님

전통문화체험관 관장 동환 스님은 “앞으로 전국에서 세종시를 찾는 학생들이 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수목원 관람하고, 다른 지방으로 이동하지 않으며, 세종 전통문화 체험관에서 전통문화를 체험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을 초청하여 한국 불교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마음까지 따뜻하게 살피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종 전통문화 체험관이 세종시를 넘어 충청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체험센터로서 누구든 와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마음도 내려놓고, 쉬어가며 자연과 함께 한국적인 경치가 듬뿍 담겨 있는 건물에서 우리의 풍류와 멋을 즐겼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어르신들과 유아들이 버스 승강장에서 체험관까지 도보로 접근하기가 어렵다며, 바로타 버스 지원이 시급하다”라고 전했다.

한국의 사찰은 1,700년 전통을 이어 온 불교 문화유산과 자연환경, 그리고 수행자들의 삶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다.

세종 전통문화 체험관을 찾으면 전월산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사찰에 머무르며 수행자의 일상을 체험하는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김동협 대표와 관장 동환 스님 대담 

미술·음악·전통문화 등의 부야 전문가의 강좌뿐만 아니라 시민이 참여해서 만들어 나가는 문화 활동을 공유한다.

더나아가 명상과 다도, 전통음악과 미술 등 불교문화를 바탕으로 한 전통문화와 현대를 잇는 문화공간으로 성장하게 된다.

다채로운 강의 프로그램은 ▲화요일 전통 불교음악과 불교무용 요법 ▲수요일 명상인 문학, 어른을 위한 그림책 힐링, 맥간 수예 ▲목요일 미술 심리 치유 ▲금요일 차 문화를 통한 인성 체험학습 ▲토요일 전통 사찰 요리 체험과 위파사나(통찰) 명상 ▲일요일 전통 등 만들기와 민화와 불화 그리기, 발우공양 ▲상시 체험으로 음악 힐링과 사물 체험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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