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전시정 10대 뉴스 1위 '방사청 이전 확정'
올해 대전시정 10대 뉴스 1위 '방사청 이전 확정'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12.15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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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 2만2253명 온라인 투표로 10대 뉴스 직접 선정
2위에 대전 우주산업 클러스터 후보지 선정 차지
2022년 대전시정 10대 뉴스
2022년 대전시정 10대 뉴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올해 대전시민들이 뽑은 최고의 뉴스는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확정'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15일 시민들의 시정에 관한 관심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획한 ‘2022 대전시정 10대 뉴스 선정’ 시민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는 총 2만 2253명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확정이 7155표를 받아 10.7%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방위사업청 이전에 따른 국방과학연구소, 국방신뢰성센터, 지역 방산기업 등과의 시너지 효과와 대전시 미래 핵심전략 산업(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항공우주, 국방분야)과 연계해 대전이 국방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2위는 대한민국 우주의 중심 대전 우주산업 클러스터 후보지 선정(9.39%)이 뽑혔다. 대전의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 지정에도 많은 관심을 보인 것이다.

3위는 제2시립도서관 건립(6.37%)이, 4위에는 전국 최초,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및 운영준비(6.04%)가 뒤를 이었다.

또 사립유치원·어린이집 유아교육비 지원(5.69%)이 5위,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대전반려동물공원 개장(5.39%)이 6위, 타슈, 시즌2로 새로워지다(5.33%)가 7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대전 도심구간 철도(경부선․ 호남선) 지하화(5.26%), 베이스볼 드림파크 복합문화공간으로 본격 조성(4.88%),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성공적 마무리(4.85%)순으로 8~10위를 차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0대 뉴스 선정을 통해 시민들과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민선 8기 실질적인 원년인 2023년에는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서 일류경제도시를 향해 더욱 힘차게 달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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