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박완주 국회의원(천안을)이 하반기 행안부 특별교부금 9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23일 박 의원에 따르면 올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 6개 사업 특교 26억 원과 교육부 5개 사업 특교 36.83억 원 총 11개 사업 62.83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확보된 행안부 특별교부금은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금의 잔여금을 추가 배분한 것으로, 직산도서관 건립사업(3억 원)과 시청로·검은들로 열선 설치공사(6억 원) 사업비가 확보됐다.
박 의원의 21대 총선 주요 공약인 직산도서관 건립은 직산읍 행정복지센터에 1,871㎡ 규모로 건립 예정이며, 북부지역에 양질의 독서문화시설을 제공해 지역 간 문화시설 불균형 해소 및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열선 설치공사는 총사업비 18억 원을 들여 불당동 일원 시청로 350m, 검은들로 240m 구간에 열선을 설치해 상습 결빙 지점의 제설 초기대응능력 향상 및 도로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등 시민 생활 안전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는 것이 박 의원의 설명이다.
박 의원은 "이번 특교는 무엇보다 지방사무로 이양돼 국비 확보 난관에 부딪혔던 직산도서관 건립사업에 특교가 확보되면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시민께 약속드린 공약사업들이 무사히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발전 및 주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개선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특교세 및 국비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