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 미술관 개인 멤버십카드 지원으로 문화생활 응원
[충청뉴스 허정윤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승인)는 26일 CNCITY에너지로부터 소외계층 아동 문화예술활동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대전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아동 200명에게 이응노미술관 개인 멤버십 카드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멤버십 카드를 받은 아동들은 1년간 이응노미술관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전시 무료입장 및 특별프로그램 초청, 미술관 카페테리아 할인혜택 등을 누리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황인규 CNCITY에너지 대표이사는 “소외계층 아동의 문화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자라며 꿈을 키워갔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아이들의 예술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승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은 “아이들이 예술작품을 인터넷으로 접하는 것과 직접 눈을 보는 건 굉장한 차이다.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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