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지난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차 치매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29일 병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작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신규 치매 외래 환자를 진료한 전국의 88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신규 치매 외래 환자의 담당의사 중 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비율과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한 의사의 비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치매 진단검사와 증상 및 경과확인 검사 시행률, 지역사회 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비율 등의 평가에서 종합점수 95점(전체평균 72.9점)을 획득하며 1등급을 받았다.
박상흠 순천향대천안병원장은 “전문성을 갖추고 치매 환자들에게 정확한 진단과 적기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며 “지역 치매환자들에게 늘 최적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전문성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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