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윤상원 환경정책과장에 '감사패' 전달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윤상원 환경정책과장에 '감사패' 전달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12.29 2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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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성호수공원 조성'으로 어르신들 건강·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는 지난 28일 성성호수공원을 조성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윤상원 천안시 환경정책과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홍준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장(우)이 윤상원 환경정책과장(가운데)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유홍준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장(우)이 윤상원 환경정책과장(가운데)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안시지회에 따르면 지회는 매년 천안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행정 및 공무원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유홍준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장은 이날 천안시 대흥동 소재 천안시노인회관에서 윤 과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성성호수공원의 실무 책임자로서 지역 어르신들과 적극 소통하고, 아름다운 공원조성 및 수질환경 보전과 주민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사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윤상원 과장(당시 수질팀장)은 지난 2019년 국토부의 도시공원 조성사업과 환경부의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생태공원) 등 여러 사업들을 저울질하다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결정하고 야근을 밥 먹듯 하며 발품을 팔기 시작했다.

이후 정부 각 부처를 찾아가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설득을 이어가는가 하면 광교, 일산, 의왕, 세종, 아산 등 타지역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천안시에 맞는 밑그림을 그려갔고, 결국 농축산식품부의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 신규사업 지구로 선정돼 국비 90억원을 확보했다. 

그리고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총 266억원(국비 133억, 도비 40억, 시비 93억)을 투입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생태학습관, 생태탐방로, 수생식물원, 주차장 등을 조성하고 지난 4월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그 결과 성성호수공원은 어르신들은 물론 인근에 거주하는 많은 시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천안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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