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온라인으로 석사학위 취득한다
남서울대, 온라인으로 석사학위 취득한다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12.30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VRAR융합콘텐츠학과’ 온라인 석사학위과정 교육부 승인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복지경영대학원 VR/AR융합콘텐츠학과가 교육부로부터 온라인 석사학위 과정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남서울대 VR_AR 쇼룸
남서울대 VR/AR 쇼룸

본 학과는 비대면 시대에 메타버스가 화두가 되고 있는 최근에 국내 산업체 전반에 VRAR응용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고 있어 양적 확장의 기반을 위해 남서울대가 신설한 대학원 온라인 석사학위 과정이다.

VR/AR융합콘텐츠학과는 국내 최초로 가상증강현실학과 석사과정을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세계은행 지원을 받아 동카리브해 소속 국가에 온라인 VR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등 다년간의 온라인 교육 노하우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남서울대 가상증강현실센터
남서울대 가상증강현실센터

남서울대 복지경영대학원 VR/AR융합콘텐츠학과 석사과정은 총 4학기(24학점) 과정으로 내년 2학기에 첫 신입생을 선발하고 졸업생에게는 VR/AR응용콘텐츠석사학위가 수여된다.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은 "사회적 수요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남서울대의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교육과정이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정부 정책의 변화에 부합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적으로도 디지털 뉴딜 생태계조성의 수요증가에 의한 인재양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에서 직장인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갖추기가 쉽지 않은데, 시·공간적 제약이 적고 양질의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을 살려 ‘VR/AR융합콘텐츠학과’뿐만 아니라 대학원 과정의 특성화된 분야와 더불어 학부와 대학원 모든 학문 영역에서 사회적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선정된 대학은 남서울대를 포함해 17개 대학의 20개 석사과정 운영을 승인했다. 그 중 최첨단 디지털 분야로는 충청권에서 남서울대가 유일하다.

한편 일반대학 온라인 학위과정은 교육부 승인을 받아 원격대학(사이버대학)이 아닌 일반대학에서 전체 학위과정을 100%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제도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