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2일, 두마면 인구 1만 4명
대실지구 공동주택 첫 입주 시작한 2년 간 45% 인구증가율 기록
대실지구 공동주택 첫 입주 시작한 2년 간 45% 인구증가율 기록
[충청뉴스 계룡 = 조홍기 기자] 계룡시 두마면이 ‘인구 1만 시대’를 열었다.
두마면에서 발표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시스템 기준 2023년 1월 2일 두마면 인구는 1만 4명으로, 지난 2020년 10월 두마면 대실지구에 준공된 공동주택 첫 입주를 시작으로 약 2년 동안 1700세대 3100명 이상이 전입하며 45%의 인구증가율을 기록했다.
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두마면 인구는 9987명으로 그중 남성은 4929명, 여성은 5058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3% 정도 많았다.
연령별 인구는 10대 20%, 20∼30대 23.5%, 40∼50대 34.5%, 60대 이상이 22%로 젊은층 인구 비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두마면 인구 증가는 관내 대실지구 개발에 따른 신축 아파트 입주 및 시에서 추진중인 각종 인구 증가시책에 따른 것으로, 시는 그동안 전입세대 지원금, 제대군인 정착지원금, 다자녀 입학 축하금, 미혼남녀 결혼지원금 및 귀농인 정착지원금 등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을 시행해 왔다.
이응우 시장은 “지속적인 인구유입 노력과 함께 교육, 교통, 문화 체육 등 증가하는 인구 수요에 맞는 고품격 정주환경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계룡시는 두마면 대실지구에 3월(계룡한라비발디)과 7월(계룡자이) 약 1500세대의 신규 아파트 입주계획이 있어, 빠른 시일 내 인구 5만 명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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