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은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국토교통부 개발계획 수립 고시가 이뤄진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착공까지 진행 상황을 빈틈없이 챙길 것을 약속했다.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은 충남 아산시 탕정면과 음봉면 일원 108만 평을 대상으로 약 2만 2천 호 상당의 주택을 공급하는 충청권 신도시 개발사업으로, 2024년 착공과 2029년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 2020년 8월 국토교통부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에 이어 지난해 11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후, 5일 개발계획 수립 고시가 이뤄졌다.

강 의원은 이번 아산탕정2 개발계획이 문제없이 수립될 수 있도록 LH와 함께 진행 상황을 점검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이한준 신임 LH 사장을 만나 개발계획 수립 대비 면밀한 준비를 당부했으며, 이어 박동선 지역균형발전본부장과는 마지막 준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강훈식 의원은 “탕정2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개발계획 수립이 완료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올해 실시계획 인가와 보상 절차를 앞둔 만큼, 착공까지 진행 상황을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말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