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에서 8일 30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가운데 ‘얘들아 수고했어, 스트레스 날리자!’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특강은 신청 시작 이틀 만에 조기에 마감되었다.

이날 ‘얘들아 수고했어, 스트레스 날리자!’는 8일 일요일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에는 혜범스님의 비건 피자 만들기, 2부에는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관장 동환스님의 전통북과 난타북 체험을 진행하여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장을 만들었다.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잠시나마 벗어나고,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우리의 전통 체험으로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체험한 청소년과 참관한 부모님 모두 특강에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여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더욱 많은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한편,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 외에도 사찰음식체험과 명상인문학, 다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별 상세 내용은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홈페이지와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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