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10일 오전 국회 소통관 로비에서 열린 2023 고향사랑 설맞이 큰 장터 개장식에 참석했다.
김 의장은 "지난해 기름값 폭등에 비룟값, 농자재값, 인건비까지 줄줄이 오르면서 우리 농민들이 어려움을 참 많이 겪었다"며 "오늘 장터가 대박을 내서 우리 농민들에게 힘을 좀 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오늘 장터에서는 우수 농산물과 고향사랑 답례품을 판매·전시하고 있다"며 "질 좋은 농산물을 값싸게 사고, 내 고향 경제발전까지 돕는 일석삼조의 기쁨을 함께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새해 소망 타북식(打북式) 진행 후 소통관 앞 광장에 마련된 지역별 농협 농축산물 행사장을 둘러보며 장류 세트, 대추, 딸기, 파프리카, 레몬 착즙액 등을 직접 구매했다.
국회사무처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 농축특산물 판로 확대 지원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