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 나서
금산소방서,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 나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3.01.13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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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화목보일러 설치 가구 대상, 서한문 발송
진종현 서장 "관심과 참여 등 적극적인 협조" 당부

[충청뉴스 금산 = 조홍기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진종현)는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 증가에 따라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화목보일러 화재는 일 년 중 본격적인 겨울철 3달 간 가장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소방청 통계 기준 2022년도 화목보일러 화재의 60%가 이 시기에 발생했다.

주로 땔감을 구하기 쉬운 농·산촌 지역의 가구를 중심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산림과 인접해 있어 산불로 확대될 위험성이 매우 높다.

금산군 진산면 화목보일러 화재 모습
금산군 진산면 화목보일러 화재 모습

화목보일러 사용 시 주의사항으로는 △연료용 화목이나 가연 물질은 보일러와 2m 떨어진 장소에 보관 △연소 중 투입구 폐쇄 △연통 안 타르나 찌꺼기 청소 및 남은 재 가연물 주변 방치금지 등이 있다.

금산소방서는 관내 화목보일러 설치 가구 대상으로 위 내용에 관한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 서한문을 발송했다.

진종현 서장은 “소방의 노력만으로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기 어렵고,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통하여 화재 예방을 이룰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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