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모범운전자회 300여명 제설봉사 동참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와 중부모범운전자회(회장 박창하)는 5일 폭설 및 도로결빙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제설작업 봉사활동에 동참하기로 협의했다.

모범운전자회원 313명은 평시에는 모래주머니를 내려놓고 운행하다가 폭설 등 기상예보 발령시 모범운전자회 사무실에 비치된 모래주머니를 실은 후 결빙 등 위험지역을 지날 때 제설․제빙용으로 사용하는 등 ‘움직이는 제설택시’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항상 시민들의 교통안전과 선진교통문화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폭설 및 결빙지역에 대한 초기 대응으로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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