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식과 의전 생략…현장에서 실질적인 대화 가질 방침
이시우 보령시장이 임진년 새해를 맞아 읍·면·동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9일부터 17일까지 읍면동 순방에 나선다.

순방은 1일 1~3개 읍·면·동을 실시하며 9일 남포면과 웅천읍을 시작으로 ▲10일 주교면, 대천2동, 대천3동 ▲11일 주산면, 미산면, 성주면 ▲12일 대천5동, 대천4동, 대천1동 ▲13일 청소면 ▲16일 주포면, 오천면, 천북면 ▲17일 청라면 순으로 진행된다.
순방에서는 파출소, 농협 등 주요기관을 방문하는 격식과 의전을 생략하고 주민과의 대화를 원칙으로 실시하며, 시민의 삶의 현장에서 느끼는 실질적인 대화를 가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5기 핵심 추진과제인 부채상환을 위해 시민들도 시정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소규모 사업 건의 등은 배제하고 거시적인 안목에서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대화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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