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청, 유치원과 어린이집 단계적 개원
건설청, 유치원과 어린이집 단계적 개원
  • 이재용
  • 승인 2012.01.0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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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어린이집 단계적 조성 등 보육문제 해소 적극 노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송기섭)은 지난달 26일부터 입주가 시작된 첫마을의 취학전 아동을 위해 총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단계적으로 개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 송기섭 건설청장
첫마을 1단계에는 이미 150여명이 수요 가능한 유치원 1개소, 137명이 수용가능한 민간어린이집 3개소, 140명이 수용가능한 가정어린이집 7개소가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부분적으로 개원됐다.

또한, 첫마을 2단계에는 유치원 1개소(수용 가능인원 300명),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수용 가능인원 200명), 민간어린이집 4개소(수용 가능인원 213명), 가정어린이집 약18개소(수용 가능인원 약360명)가 금년 하반기부터 주민 입주와 동시에 개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공립 어린이집도 설치해 이전하는 공무원과 입주민들의 보육문제 해소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세종시는 우수 교육 환경 조성과 더불어 보육 전체 수요 대비 25%의 국공립 어린이집(총49개소)을 조성할 계획이다. 더욱이 이전 공무원들의 육아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청사 건설과 함께 1,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청사어린이집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청사어린이집 개원은 정부청사 이전 시기에 맞춰 단계적으로 설치된다.

건설청 관계자는 “이전 공무원과 세종시 입주 주민들의 보육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양질의 어린이집 조성과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설치를 위해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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