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깻잎 GAP 등 작목별 FTA 대응방안 실천 역점
금산군(군수 박동철)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월15일까지 21일간에 걸쳐 2012년 새해영농 실용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들깻잎 GAP등 3개 과정의 교육이 열렸으며, 폭설과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계획대비 13% 증가한 620여명이 교육장을 가득 메웠다.
각 읍·면의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장 지원, 필기구 지급, 4H 및 품목별 연구회의 약초차 봉사활동 등 훈훈한 요인들이 교육장 열기를 고조시켰다.
지난 4일 다락원에서 실시한 지역농업리더반 교육의 경우 각 마을이장, 농업인 학습단체 임원을 대상으로 농기계 대여은행 운영, 주요 농정시책, 미생물 보급 및 각종 시범사업 등 지역리더들이 갖춰야할 맞춤교육이 진행됐다.

군은 FTA대응 작목별 중점적인 기술교육, 농업경영 혁신과 안전농식품 생산핵심기술 배양 등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국내외 여건변화에 대한 자율적 대응능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재양성을 위한 농업인 대학(전자상거래대학, 인삼대학, 농촌관광대학, 귀농귀촌대학 등)을 개설과 다음달 초 FTA 대응 농정대토론회를 열어 금산농업의 경쟁력을 쌓아간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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