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우정청, 설 우편물 소통 위해 비상 근무
충청우정청, 설 우편물 소통 위해 비상 근무
  • 이재용
  • 승인 2012.01.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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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외 국회의원 의정보고서 등 일반우편물도 급증 예상

충청지방우정청(청장 장석구)은 9일부터 21일까지 13일간을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한 소통을 위해 모든 우체국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지난해 설명절 우편물 소통 현장 모습.
올해는 총선과 대선이 있는 해로 특별소통기간에 설 선물 소포 뿐만 아니라 국회의원 의정보고서 등 다량의 일반우편물도 접수가 예상됨에 따라 전반적인 상황 분석 및 물량 증가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이 기간 소포우편물은 지난해 설 명절 일평균 1십9만2천개 보다 2만2천개 늘어난 2십1만4천개가 접수 및 배달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가장 많은 날에는 평소보다 최고 3배 이상 증가한 하루 평균 2십8만개가 몰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충청우정청은 우편물의 완벽소통을 위해 우편차량, 소포구분기, 우편작업기계, PDA 등 소통장비를 사전 점검해 대비하고 물량의 증가에 따라 탄력적으로 인력 및 장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또, 우편물류시스템(PostNet)과 전국 우체국의 물류 상황 및 운송차량 운행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우편물류 종합상황관제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소통의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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