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 부강면 등곡1리 마을회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4일 입춘날 등곡1리 일원에서 ‘2023년 정월대보름 등곡리 낙화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기동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김동빈 시의원, 조종호 이장, 농기센터 지도기획과장, 주민들이 참석했다.

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새해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김동빈 세종시의원은 “주민의 소망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이번 행사에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라고 말했다.

조종호 부강면 등곡 1리 이장으로부터 낙화놀이 성명을 시작으로 ▲낙화 봉 점화 ▲달집태우기 ▲풍물놀이 ▲탑제 등이 진행됐다.

특히, 낙화놀이 행사는 질병과 재액을 쫓고 경사를 부르며, 요사스러운 귀신을 물리치는 벽사(辟邪)의 의미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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