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이와테대학과 국제캡스톤디자인 교류
한밭대, 이와테대학과 국제캡스톤디자인 교류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2.0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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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대학 간 학술교류 통해 ‘환경’을 주제로 학생들의 문제해결역량 강화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6박 7일 간 일본 이와테대학(Iwate University) 교수와 학생들이 방문해 한밭대 화학생명공학과 주관으로 ‘제6회 국제캡스톤디자인 교류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한밭대와 이와테대 교류단이 국제캡스톤디자인 최종발표회를 진행하고 전체 기념촬영
한밭대와 이와테대 교류단이 국제캡스톤디자인 최종발표회를 진행하고 전체 기념촬영

양 대학의 국제캡스톤디자인 교류회는 교수와 학생으로 구성된 교류단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다양한 분야에 대해 연구하고 그 성과를 교류하는 다학제융합캡스톤디자인으로, 2015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이번 일본 교류단의 방문에 앞서 지난 달 4일부터 8일까지 한밭대 이충곤 대학원장(화학생명공학과 교수) 등 교수 5명과 권기민(화학생명공학과) 등 학생 10명이 일본 이와테대학을 방문하여 AI, 우주쓰레기 등을 주제로 캡스톤디자인 과제를 수행하여 중간발표회를 진행했다.

이와테대 교류단이 한밭대를 방문해 국제캡스톤디자인 최종 발표회를 통해 수행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이와테대 교류단이 한밭대를 방문해 국제캡스톤디자인 최종 발표회를 통해 수행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그리고, 중간발표회에 이어 이번에 이와테대학의 Ayumi Ito(토목환경공학) 등 교수 4명과 Sakoto Matsuo(재료공학) 등 학생 8명이 한밭대를 방문하여 최종발표회를 수행했다.

이번 교류회에서 양 대학 학생들은 환경을 주제로 캡스톤디자인 과제를 수행할 4개 팀을 구성하여 팀별 토의를 진행하고 최종발표 및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What will be next after Smartphone?’를 주제로 발표한 환경공학과 이슬기 학생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한밭대 이충곤 대학원장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양 대학 간 현지방문 교류를 재개했으며, 학술 교류와 팀별 과제 수행 등을 통해 학생들 개개인의 글로벌․창의융합 역량이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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