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지방재정 60% 조기집행
연기군, 지방재정 60% 조기집행
  • 서지원
  • 승인 2012.01.12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자리 창출 등 상반기 1,216억원 집행

연기군(군수 유한식)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서민생활 안정화 촉진을 위해 올해 예산 60%를 상반기에 조기집행하기로 했다.

▲ 유한식 연기군수
군에 따르면 올해 본예산 3천190억원중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집행효과가 큰 조기집행대상사업 예산 2천26억원의 60%인 1천216억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

특히, 서민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질적인 집행효과가 큰 3대 중점사업인 일자리사업, 서민생활안정사업, SOC사업을 집중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조기집행대책반을 구성해 추진상황 종합분석과 집행절차 단축을 통한 사업비 조기집행, 긴급입찰 제도 활용, 건설기술 용역 등에 대한 수의계약범위를 확대 등 조기집행 제도 및 절차를 간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경기부양 파급효과가 큰 건설공사를 상반기내 집행을 위해 공무원으로 구성한 합동설계반을 운영해 시설사업에 대한 설계업무를 실시하고 해빙기 전 조기발주 준비를 완료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조기집행 추진상황 및 현지점검을 통해서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사업의 효과도 함께 거두는 전략적 재정 집행으로 목표액 달성에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