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물가안정 모범업소 22개 선정
서구, 물가안정 모범업소 22개 선정
  • 서지원
  • 승인 2012.01.15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범업소 지정서와 표찰 수여, 종량제봉투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13일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한 물가안정 모범업소 22개 업소를 선정하고 ‘물가모범업소 지정서 전달식’을 구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 박환용 서구청장이 지정된 모범업소 사장들에게 지정서와 표찰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모범업소는 인건비·재료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서민부담을 덜어주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업소를 대상으로 가격, 서비스, 공공성 분야 등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서구 관내 모범업소는 음식점 13개소(한식11, 중식 2)와 개인서비스업 9개소(이·미용 8, 목욕 1) 등 22곳으로 개별업소에 대한 정보는 지역물가정보(www.mulga.go.kr) 및 서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모범업소 지정서와 표찰을 수여하고 쓰레기 종량제봉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며, 서구소식지 및 홈페이지 등에 적극 홍보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힐 계획이다.

또한, 지정된 물가안정 모범업소에 대해서는 기업은행에서 0.25% 범위 내에서 금리를 감면해 주며, 신용보증기금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은 보증수수료 0.2%p 감면 혜택을 줄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모범업소 지정확대가 필요하다”며 “모범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