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지원사업 바이오헬스분야 주관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KIT)가 올해 사업추진을 위한 참여기업 모집을 오는 3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산업 분야란 세계적인 기술 트렌드와, 시장 수요에 부합하며 국가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10대 분야인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연계망(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 양자기술을 의미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11월, 해당 5개 분야를 포함해 10대 신산업
분야의 기술기반 창업기업(스타트업)을 선정해 향후 5년간 민관 합동으로 2조원 이상을 지원하는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 1000+ 정책(프로젝트)’을 발표한 바 있다.
이중 올해는 시스템 반도체,바이오·헬스,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을 비롯해 친환경·에너지와 로봇 분야의 유망창업기업 150개사를 일반 공모 외 민관과 관계부처 추천제로 선발한다.
일반 공모 형태의 기업선정은 서류평가와 발표 평가 등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기업은 향후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자금과 기업 수요에 따라 5억원의 기술개발(R&D) 자금 등 총 11억원의 자금을 직접지원받고, 정책자금‧보증‧수출 등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지난 2020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바이오헬스분야 주관기관으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바이오 의약·소재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경영분야 멘토링과 글로벌 사업화지원, 초기 신약후보물질 분석 및 독성시험지원 등의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아울러 이번 사업에서는 신규기업 선정외에 기존 2020년부터 3년간 혁신분야창업패키지 사업의 지원을 받은 창업기업 중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갖춘 우수 창업기업 25개사는 별도 평가를 거쳐 추가로 2년간 최대 10억 원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지원도 추진한다.
한편 2023년 혁신분야 창업패키지(신산업 스타트업 육성) 지원 사업의 상세사업계획 및 참여기업 모집 공고는 해당 사업의 전담기관인 창업진흥원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