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중구의회 윤양수 의장)는 17일 성명서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윤양수 의장협의회장, 박영순 동구의회 의장, 김홍태 대덕구의회 의장, 전명자 서구의회 의장, 송봉식 유성구의회 의장은 성명서에서 이번 지진 참사는 “피로 이어진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와 오랜 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시리아에서 발생한 사고”이기에 더욱 애통함을 감출수 없다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재난민들의 일상회복을 기원했다.
이어 의장협의회는 “이러한 재난이 지역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건축물 내진설계 등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을 살피겠다”며, “입법기관으로서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대전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참사 애도 성명서 전문
대전광역시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난 2월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희생된 이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모두가 잠든 새벽 수많은 인명이 희생된 충격적인 참사였고, 더욱이 피로 이어진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와 오랜 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시리아에서 발생한 사고이기에 애통함을 감출 수 없습니다.
국가적 재난 앞에서 황망하게 떠나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을 입으신 분들의 쾌유와 재난민들이 조속한 시일 내에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피해지역에 대한 구호물자 등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지역 구민분들과 마음을 합쳐 국가적 슬픔을 위로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겠습니다.
대전광역시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는 희생자 및 눈앞에서 소중한 형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과 함께할 것이며, 이러한 재난이 지역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건축물 내진설계 등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을 살피겠습니다.
아울러 입법기관으로서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대전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전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윤양수, 대전광역시 동구의회 의장 박영순, 대전광역시 대덕구의회 의장 김홍태, 대전광역시 서구의회 의장 전명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의장 송봉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