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80%지원
금산군,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80%지원
  • 서지원
  • 승인 2012.01.20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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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R(홍역) 등 9종, 장애인, 다자녀, 다문화자녀 등 무료

금산군(군수 박동철) 보건소에서는 출산장려분위기 조성과 아동이 있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영유아 및 어린이 국가필수예방접종비용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 박동철 금산군수
만 12세 이하 어린이에게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을 통해 BCG(피내용), B형간염, 디피티, 소아마비, MMR(홍역), 일본뇌염(사백신), 수두, 티디, 디피티 소아마비 혼합백신 등의 국가필수예방접종(9종, 22회)을 예방접종비용의 80%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영유아 및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1회 접종시 1만5000원-1만8000원을 부담하던 것을 본인부담금 5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취약계층인 장애인, 다자녀(본인의 3자녀이상)가정, 다문화자녀, 의료급여수급권자 에게는 보건소에서 쿠폰을 발급하면 지정의료기관에서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국가필수예방접종 비용 확대를 통해 바쁜 맞벌이부모들의 시간, 거리적 부담도 줄어들었으며 지원 대상 백신도 기존 8종에서 10종으로 늘어나 어린이들의 감염병 위험을 줄이는데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필수예방접종비가 지원되는 의료기관은 관내 소아과 의원 2개소 (연세소아과, 우리소아과)이며 보건소에서는 무료로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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