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옛 충남경찰청사 부지에서 오래된 실탄 400여 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2일 대전중부경찰서에 따르면 통합청사 건립 부지로 공사 중인 대전 선화동의 옛 충남경찰청 무기고 앞에서 실탄 400여 발이 발견됐다.
굴착기 기사 A씨가 지난 14일 터파기 공사를 하다가 실탄을 발견해 15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군과 함께 실탄 조사를 벌였으며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실탄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식을 의뢰했다"며 "정확한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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