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기원)의 2012년도 국비 확보액이 지난해 대비 10.6% 늘어나 시 개청 이래 사상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현안 건의사업중 두계삼거리~계룡역간 도로정비 7억원, 수해도로 복구 7억원 등 14억원의 정부특별교부세도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로부터 교부받아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열악한 시 재정의 재원확보를 위해 지방교부세 산정자료의 면밀한 분석 및 보완 등 면밀한 준비를 통한 재원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이기원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수시로 중앙부처를 찾아다니며 재원확보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일일이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친 성과가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더불어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운영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세출절감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건실한 재정운영도 한 몫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정부예산 확보 성과는 계룡시민들의 적극적이고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 아래 이뤄낸 산물”이라며 “확보된 정부예산은 시의 중장기적 미래성장과 지역발전을 위한 경쟁력 있는 사업과 저출산·고령화 대비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고 시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각고의 노력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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