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분야별 상담 테이블 운영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는 2일 천안시 불당동 소재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충남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지원 사업 통합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충남TP 전 부서에서 수행하는 기업 사업에 대한 지원 절차·규모·분야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산업 분야별 별도 상담 테이블을 운영해 맞춤형 지원 상담을 추진했다.
각 분야 상담 테이블은 ▲기업지원단 ▲자동차센터 ▲디스플레이센터 ▲바이오센터 ▲이차전지기술센터 ▲에너지센터 ▲충남스마트ICT센터로 나눠 운영했다.
또한 세부적으로 납품대금 연동제, 충남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산업 지원체계 구축산업,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개방형 이노카페, 충남연구개발장비시스템 등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제도 및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우리 기관은 민선 8기 충남도정 과제와 중앙정부 국정과제 예산을 확보해 지역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각종 산업을 육성해 충남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산업지도를 개편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경제의 마중물로서 상당히 의미가 있는 오늘 이 자리가 기업인 여러분들에게 좋은 결실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기업인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정보교류의 장을 자주 갖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충남TP는 ‘힘쎈 충남’을 지원하는 산업·기술 혁신의 거점기관으로서, 기업성장 고도화로 기업·산업 발전 역동성을 확보해 충남형 혁신산업 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충남도로부터 2,463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확보해 기업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