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여름철 인명피해 최소화 목표로 집중 발굴·관리 나선다!
예산군, 여름철 인명피해 최소화 목표로 집중 발굴·관리 나선다!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03.03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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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지역 내 인명피해 우려 지역, 지하차도 등 재해위험구역에 대한 일제조사를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다.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장점검 모습(무한천 세월교)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장점검 모습(무한천 세월교)

재해위험구역은 산사태, 범람, 침수 등 자연재해의 위험이 예상되는 구역으로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 특별한 관리가 요구되는 곳을 뜻한다.

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예기치 못한 풍수해로 인한 생명과 재산피해의 손실을 최대한 예방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읍·면별 사전대비 합동조사반을 구성할 계획이다.

합동조사반은 ▲재해위험지구 ▲산사태붕괴 ▲하천범람 ▲세월교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등 침수우려지역 ▲반지하 주택 ▲경사지 태양광 등 과거 피해 발생지역 및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 위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재해위험구역에 대해 사전통제·주민대피 체계 확립 및 실질적인 대응능력 향상에 집중하고 매뉴얼 개정을 통해 대응 훈련을 실시하는 등 ‘인명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목표로 집중 발굴·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일상화로 인해 빈번한 국지성 호우피해 등 일제 조사를 더 면밀하고 구체적으로 실시해 재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여름철 대책기간 전까지 집중관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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