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해빙기 심야 특별 안전점검 '철저'
대전교통공사, 해빙기 심야 특별 안전점검 '철저'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3.03.03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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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시민 안전과 직결된 각종 시설물 집중 점검
중대재해사고 예방과 국가핵심기반 시설 보호 강화
연규양 사장, ‘눈으로 보고 발로 뛰는’ 현장 안전 경영 실천할 터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교통공사가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및 중대재해발생 예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특별 안전점검을 벌인다.

도시철도 운행이 끝난 3일 새벽,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이 지하 터널에서 해빙기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도시철도 운행이 끝난 3일 새벽,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이 지하 터널에서 해빙기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공사는 역사와 지하터널, 건축물 균열·누수, 지반침하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시설물을 집중 점검한다. 또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대응체계도 실효성 있게 정비한다.

3일 새벽, 연규양 사장은 열차운행이 종료된 심야 시간에 역사와지하터널을 찾아 선로·전기·신호 등 도시철도 운행과 관련된 시설물을 꼼꼼히 살피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연규양 사장은 “도시철도 특성상 열차 운행이 종료된 후 시민이 잠든 새벽 시간이 안전점검 골든타임”이라며“눈으로 보고 발로 뛰는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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