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국민의힘 천안시의회 의원들이 김기현 당 대표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3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찾아 “3·8 전당대회 당 대표로 김기현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권오중 의원은 대표로 나서 “김기현 후보는 20대 대선 당시 원내대표직을 수행하며 뛰어난 리더십으로 당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앞장서서 당내 분란을 수습하고, 당원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정권교체의 열망을 이루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현 후보는 지역 민심과 현장의 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할 유일한 후보”라며 “3·8 전당대회는 윤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며 내년 총선 압승을 이끌 중대한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전통 보수의 기치 아래 반드시 성공하는 강력한 집권 여당을 만들 수 있는 김기현 후보의 필승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전당대회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아울러 의원들은 “윤 정부의 개혁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최적임자이며 연대와 포용, 탕평을 내세운 김기현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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