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인공섬 관광특화단지 조성 본격화
부여군, 인공섬 관광특화단지 조성 본격화
  • 서지원
  • 승인 2012.01.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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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강 인공섬 60만㎡의 규모 각종 콘텐츠 들어서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백마강 수상관광사업의 거점이자 백마강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는 백마강 인공섬의 기반공사가 이달말로 완료됨에 따라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 이용우 부여군수
백마강 하중도의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려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수상정원 백마강 인공섬’은 부여읍 군수리 일원 부여대교 하류지점에 총면적 54만㎡(길이 1.8km, 폭 0.3~0.5km)의 규모로 기존 샛강 수로를 확장(17 ⇒ 50m)하고 데크교량 2개소를 설치하는 등 백마강위에 떠 있는 수상정원 형태로 이달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금강 살리기 사업으로 구축된 인공섬 기반 인프라에 조성할 콘텐츠 발굴을 위해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수립과 함께 1차 기본공사를 완료한 뒤 오는 2014년 완공목표 아래 계속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검토 중인 인공섬 콘텐츠는 부여의 맛과 멋을 담아낼 수 있는 4색 8미존, 여가와 휴양을 위한 선상 축제장, 자전거길과 강변 산책길, 각종 체험장 등이 갖춰진 관광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군은 우선 금년도 사업비로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 수상공원 인공섬 조성공사 모습
군 관계자는 “수상정원 인공섬이 백마강 수상관광시대를 열어가는 첨병이자 관광 부여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가 갖춰진 인공섬 조성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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