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 는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2년도 생활체육지도자 위촉식을 갖고 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금년 12월말까지 운영되는 서구 생활체육교실은 2억 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13개 종목 48명의 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하고, 생활체조와 탁구, 배구,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으로 운영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주5일 수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제공을 위하여 오는 3월부터 월평공원내 대덕정에서 ‘청소년 궁도교실’을 운영하는 등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 지원으로 청소년들의 창의성·인성 함양 및 건강증진 기반도 마련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생활체육교실 운영은 다양한 종목의 프로그램을 보급함으로서 개인의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나아가 의료비절감 등 국가적으로도 큰 이익이라고 생각한다며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지속 확충으로 생활체육교실을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문화체육과(☏611-6495), 또는 서구 생활체육회(☏611-6997)로 문의하면 된다.